군서면 사정리 사기점 청년회 주관 어버이날 행사 풍성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각 마을 별로 관련 행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군서면 사정리는 각 마을별 청년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섯 개 자연마을로 구성된 사정리는 크게 세 단위로 나뉘어 행사가 치러진다. 사기점, 구억말, 말래 마을 청년들로 구성된 사정리 사기점청년회(회장 이상훈)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억말 마을회관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각 가구마다 한 명씩 젊은 청년들이 모여 만든 사기점청년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도 빠짐없이 5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도 대접하고 노래자랑도 열 계획이다. 사기점청년회 이상훈 회장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