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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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송년의 아쉬움인지 옛것을 그리워하는 민족의 습성인지 모임문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네의 특성으로 년말을 맞아 모임 초대장이 날아듭니다. 이런저런 사연과 힘겨움을 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언저리에 그나마 친분있는 얼굴 마주하며 송년의 뜻깊음과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의 자리이며 일년동안의 무사함에 감사하고 새해의 설계에 무언의 힘이 되기도 합니다. 송년의 아쉬움과 어려움을 담소하며 마주치는 술잔속에 힘과 용기와 새해 설계들로 어우러지는 년말 모임은 경제 불황의 늪에서도 사그라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각종 모임분위기에서 얻어지는 마음의 위안이 클거라 듭니다. 올 한해도 막바지 몇일밖에 안남았네요. 항상 그랬듯이 할일도 많았고 하고싶은 일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만족할 만한 끝이 되지 못한것 갔습니다. 올해..

4050대가 동창회에 열광하는 이유?

2004년 6월24일자 중앙일보 기사에서 퍼옴 “동창은 언제나 내 편 … 회사와 달리 솔직한 얘기해 좋다” “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예전 초등학교 다닐 때와 똑같아요.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만나는 자체가 좋은 거죠.” 충북 옥천군에 사는 강은자(57·주부)씨는 2년 전부터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강씨는 옥천군 삼양초등학교 19회 졸업생. 그동안 가까운 친구끼리 삼삼오오 만나 오다 2년 전 정식으로 동창회 조직을 꾸렸다. 5월 30일엔 옥천군 한 펜션에 40여 명이 모여 1박을 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각종 동창회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큰 기둥 중 하나다. 그리고 동창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4050이 있다. 30대까지는 동창회에 신경을 쓰지 못하다가 40을 넘으면서 동창회..

부부사이에 하지 말아야 할 말

부부사이에 하지 말아야 할 말 1) 우리 이혼해. 사랑 없는 말은 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2) 내가? 그러는 당신은 어떤 줄 알아? 상대방을 자기와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3 ) 옆집 남편처럼 할 수 없어? 비교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어린애처럼 굴지 좀 마! 상대방을 비하시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5) 당신, 예전이랑 똑같은 실수를 한 거잖아? 발전이 없는 비전없는 사람임을 표현한 말입니다. 6) 좀 더 이성적일 수 없어? 무시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7) 당신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비아양거리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8) 난 지금 안 듣고 있어.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9) 모든 게 당신 잘못이야. 남의 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