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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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엄지 (감동의 실화)

내사랑 엄지 (감동의 실화) 우리들이 새색시 시절엔 며느리의 이름을 부르는 시어머니는 흔치 않았다. ‘새아기’, ‘아가’, ‘새아이’ 이렇게 불렀고, 아이를 낳으면 ‘에미’ 또는 아이의 이름을 따서 ‘아무개 모’라는 호칭을 썼다. 그런데 요즈음 친구들에게 며느리를 어떻게 부르냐고 물으면, 그들의 대답이 한결같이 이름을 부른다고 한다. 새아기, 새아가라고도 해 보지만, 이름을 부를 때가 가장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며느리가 제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은 일견 단순한 호칭 문제일 것 같아도, 조금 생각을 깊이 해 보면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 호칭 속에서 우리 사회 가정사(家庭史)의 한 변천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새아기’라는 것은 보통명사이다. 새아기는 며느리를 의미한다. 며느리로서 지켜야 할..

군서초등학교 54회 동창회 장령산 휴양림에서 천렵행사 가져-옥천신문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이지만 군서초등학교 54회 동기들의 얼굴에는 초등학교 시절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마음껏 어리광을 부려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은 은사님들까지 함께 계시니 18일 장령산휴양림에 모인 54회 졸업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33년 전 그 시절로 돌..

2009년 군서초등학교 54회 동창회 천렵행사-옥천신문 정순영기자

친구님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들 잘 지내리라 듭니다. 주말밤 고향에서 가졌던 천렵(川獵)행사에 동참 해주신 은사님,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맘 먼저 전합니다. 여러번 문자를 받아서 알겠지만 동창회에서 2009년 천렵행사가 지난 18일(토) 고향 금천리 "장령산계곡"에서 은사..

군서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김재종님(44회)장녀 정은양의 결혼식

군서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김재종님(44회)장녀 정은양의 결혼식 이날 예식에는 다른 친구들은 다녀갔는지 모르지만 덕종, 해석, 영순, 상훈이가 다녀왔습니다. 많은 내빈과 가족의 축복속에 거행된 따님(장녀 김정은양)의 결혼을 다시금 축하드리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곽봉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