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자유게시판/▶소중한 글 157

‘연말 연시’ 처럼 띄어 쓰는 것이 가장 올바른 표기입니다.

우리가 연말이 되면 연말연시 라고 하는데 요즘처럼 한해가 가고 한해가 오는 때를 가리켜 ‘연말 연시’라고 합니다. ‘연말연시’라고 붙여 쓰기도 하는데 ‘연말 연시’ 처럼 띄어 쓰는 것이 가장 올바른 표기입니다. ‘연말년시’나 ‘년말 년시’는 될 수 없습니다. “연”은 드문 ..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흔히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깊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래 그 말은 전혀 다른 뜻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계획을 세우고 기술자와 인부들을 모은 후에 대역사를 시작했을 때의 일이죠... 어느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신혼생활 한달여만에 남편이 만리장성을 쌓는 부역장에 징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성을 쌓는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징용을 당하면 그야말로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안부 정도는 인편을 통해 알 수야 있었겠지만 일단 부역장에 들어가면 공사가 끝나기 전에는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 신혼부부는 그야말로 생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부인은 아직 아이도 ..

연후(然後) 새삼 내 모습을 돌아보다…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가

뒤늦은 깨달음, 가장 빠른 깨달음 중국 명말의 문인인 미공 진계유(陳繼儒)의 연후(然後)라는 시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오버의 시대", `과한 시대"에 늘 읽고 새겨둘만한 글입니다. 然後(연후) 靜坐然後知 平日之氣浮 (정좌 연후지 평일지기정) 고요히 앉..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 “배변 습관의 변화-기침…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은 과학공공도서관저널에 게재된 영국 런던대학의 논문을 토대로 ‘무시하기 쉬한 암 증상’ 10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은 몸 안에 원인 불명의 덩어리나..

나에겐 청춘처럼 살아가는 이유가 있습니다.군서초 서화인

나에겐 청춘처럼 살아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 짧다면 짧고 , 길다면 긴 우리네 인생 우리 모두 각자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은 멋진 이상의 꿈과 희망을 위해 20대는 원하는 직장과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위해 30대는 새콤달콤 신혼살림에 살고 40-50대는 자식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