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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리는 가족문화/▶가정의 감동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낚시천국 2008. 12. 12. 10:45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네게게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싸움을 하면 뭐해!
이혼을 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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