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잘 풀리는 가족문화/▶가정의 감동

직접 살아 봐

낚시천국 2008. 12. 12. 10:43






"직접 살아 봐 !"


한 남자가 매우 예쁜 여자가 있어서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했습니다.
얼굴은 눈부시리만큼 예쁘고 아름다운데 살아보니까 너무 게을렀습니다.

"아이고! 내가 눈이 삐었지 저걸 못 봤구나."

그래서 부지런한 여자가 너무 그리워서
적당한 때에 그 여자하고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부지런한 여자하고 결혼했는데
그 여자는 부지런한 것은 좋은데 입까지 부지런했습니다.
얼마나 말이 많은지 일년 365일을 혼자만 말을 하더랍니다.

"아이쿠! 내가 저걸 못 봤구나."

그래서 그 여자하고 이혼하고 말없는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말이 없는 건 좋은데 너무나 사치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장점보고 결혼했다가 단점보고 이혼하면서
아홉 명하고 결혼해 봤는데 끝에 가서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아홉 명하고 결혼해 봤는데, 결국 인생은 가위 바위 보다."

가위 바위 보는 이기기만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기만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가위는 주먹한테 지지만 보자기한테는 이깁니다.
주먹은 가위한테 이기지만
보자기한테는 집니다.

이기기만 하거나
지기만 하는 것이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관계이고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삶이란 건...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거죠.

아픔도, 누가 아무리 아프다고 설명을 해줘도
직접 아파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거고,
사랑도, 자기가 한번 빠져보기 전 까지는 그저 상상만 해 볼 뿐이죠.

아무리 잘된 책 한권도 내 인생을 대신 얘기해 줄 순 없습니다.
길게 설명해봐야 이것보다 더 좋은 대답은 없을것 같네요.

"직접 살아 봐 !"


흔히 부부들도 그러죠.
서로 흉보고 누구랑 비교하면서 가슴에 못을 박지요.

그렇지만 다른사람은 겉으로 나타나는 좋은면만 보기때문에
그 사람한테 매료되지만 옆에 같이 사는 사람은 맨날 보고
단점도 무지 많이 알고있으니 싫증도 짜증도 날때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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