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기본 기능을 대부분 내장한 '전기바퀴'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쉐린은 10월 2일 파리모터쇼에서 모터와 서스펜션 등 주행 관련 부품을 휠 안에 내장한 액티브휠(Active wheel)과 이를 장착한 벤튜리볼티지(Venturi Volage)차량을 선보였다. '액티브 휠'을 장착하도록 설계한 차는 엔진, 변속기, 구동축,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기존 부품을 장착할 필요없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만 내장하면 된다. 각 휠에는 30kw(40마력)의 전기 모터가 내장돼 있어 4바퀴를 더하면 총 160마력의 힘을 내게 되는 셈이다. 서스펜션은 스프링을 이용한 기본 서스펜션 외에도 전기 장치를 이용한 엑티브 서스펜션을 통해 노면과 주행상황에 맞는 서스펜션 작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쉐린측은 자사가 개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