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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초 “옥천 장령산휴양림서 자연을 만끽하세요”

낚시천국 2014. 5. 13. 09:21

▲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에 전국의 휴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러 연이어 찾고 있다. 옥천군 제공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장령산휴양림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휴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장령산(해발656m)에 자리잡은 장령산휴양림은

금천계곡과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휴양객들의 등산과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11년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는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져 청정옥천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곳은 현대식 건물인 산림문화휴양관이 지상3층 연면적 1759㎡ 규모로 들어서고 콘도형 숙소 17실을 비롯한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18채의 숲속의 집(통나무집)과 야영장(2개소, 텐트60개 가능), 삼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km,20~30분 소요)와 등산로(4코스, 6km, 1~3시간 소요), 운동장

(농구, 족구, 배구)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

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000원,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를 내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장령산휴양림에는 15만7000명이 찾아 4억 8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