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 포도·복숭아의 '달콤한 유혹' 군서초 서화인

'포도의 고장' 옥천군이 ‘제8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25~27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친환경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포도따기, 포도주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향수100리 자전거 시문학열차 운행, 옥천포도·복숭아가요제 등 공연이 펼쳐진다.

옥천군은 축제기간 중 단 하루 제1회 포도·복숭아 할인판매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제6회 your옥천포도축제배 전국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7.26~27), 제1회 향수 옥천 농·특산물 전국 초청 족구대회(7.26~27),

제7회 옥천포도 금강 마라톤 대회(7.27) 등 전국적 규모의 체육행사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군은 물고기잡기·낚시대회, OX퀴즈, 도자기만들기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5일에는 어린이그림대회(체육센터)와 과일케익만들기(체육센터), 개막축하음악회가 열리고

26일엔 무료영화상영(루팡3세 대 명탐정코난, 문화예술회관)과 포도·복숭아 할인판매(행사장) 그리고 청소년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포도·복숭아 할인판매(행사장)와 제8회 옥천포도복숭아가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의 당도가 높고 맛도 일품"이라며 "많은 분들이 포도·복숭아 축제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