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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든 제비 한쌍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

낚시천국 2008. 12. 13. 07:49

한국에서 만든 제비 한쌍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


일어나요. 나와 같이 드높은 하늘을 훨훨 날자고 약속했잖아요.벌써 잊어버린 건 아니겠죠?

 


이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 말고 어서 일어나란 말이에요.바보같이 왜 이렇게 누워 있는 거에요..

숨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렇게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전 무서워요



당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강제로라도 일으킬꺼예요



그러니 제발 조금이라도 움직이세요... 숨을 쉬란 말이에요. 내가 이렇게 곁에 있어요... 눈을 뜨란 말이에요



제발. 죽지만 마세요. 날 이 세상에 혼자 남겨두지 말고

 


어서 일어나요..... 제발

 


이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 말고 어서 일어나란 말이에요.바보같이 왜 이렇게 누워 있는 거에요.

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렇게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전 무서워요

 

 

 


당신이 없는 지금 난 어디서 부터 어떻게 당신을 그리워해야 하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잊어야 할지
내 가슴에선 아직도 당신의 미소와 당신의 따듯한 마음이 너무나 선명한데
잊어야 하나 조차도 잘 모르겠는데 당신에게 묻고 싶지만 그것조차도 못하겠는데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에게 자꾸자꾸 묻게 되는데.
어쩌나요 내게 와서 대답해줄 수는 없나요.

"아름다운 장미가 먼저 꺾이 듯...
역시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기에 먼저 하나님 앞에 불려갔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