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동물성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 A·D·E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쉽게 구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 이용 가능해 인기가 많다. 우수한 영양을 갖고 있는 달걀에 대해 알아봤다.
[헬스조선]
◆노른자VS흰자 영양효능 분석
달걀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특히 영양이 함축적으로 모인 노른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주요 구성성분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심장병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있어 노인성 황반변성 및 백내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칼슘, 철, 비타민A·B·D·E 등도 풍부하다.
흰자 역시 영양분이 풍부하다.
흰자에는 3.5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고 칼로리 역시 20kcal로 매우 낮아 근육질 몸매를 만들 때
노른자는 빼고 흰자만 먹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흰자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별로 흰자와 노른자의 선호도가 다를 수 있지만 각각의 영양성분이 다른 만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심혈관 질환자는 일주일에 2개로 제한해야
한편,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달걀 1개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은 300mg 정도로 하루 권장량 정도이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2개 이상 먹은 경우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주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라면 섭취에 큰 문제가 없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자 역시 달걀을 먹었을 때
특별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반면,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2개 정도로 제한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달걀 속 콜레스테롤이 이미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유가 높은 노른자를 일주일에 2개 정도로 제한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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