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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박힌 못, 빼는 게 좋을까? |

낚시천국 2018. 12. 20. 13:35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전혀 없지도 않다.

하지만 막상 이런 일을 겪으면 이 못을 당장 빼내야 할지, 아니면 전문가를 불러야 할지 알 수 없어 난처할 때가 있다.

타이어에 박힌 못,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저속이라면 못을 뽑지 않고 주행할 수도

저속으로 달리는 경우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다.

소리나 진동 역시 그리 크진 않다면 우선 못을 뽑지 않고 주행해도 된다.


#예비 타이어를 싣고 있는 경우 우선 교체

스페어타이어가 있다면 우선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하자.

못이 박힌 타이어의 못은 임의로 뽑지 말고 타이어 수리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페어타이어 교체에 능숙하지 않다면 무리하게 빼지 않는 편이 좋다.


#런플랫 타이어의 경우

못이 박힌 채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

타이어에 큰 손상을 입은 건 아니라도 서서히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큰 피해를 일으킬 있다.

자신이 수리할 수 없는 경우엔 서비스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런플랫 타이어는 런플랫 주행이라고 해서 공기압이 70kPa 이하에서도 일정 거리, 일정 속도 이하로 긴급으로 달릴 수 있다.

런플랫 타이어에 못이 박혔다면 상태에 따라 수리만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측면에 박혔다면 교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어의 측벽을 관통하는 경우는

주행 중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못이 박혀 있고, 이미 펑크가 난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

런 플랫 타이어도 타이어의 측면에 박혀 있으면 수리가 아닌 교환을 해야 한다.

보통 타이어인지 런플랫 타이어인지에 따라 대응법이 다르지만, 타이어에 못이 박힌 경우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하거나 못을 뽑지 않고 전문가에 의뢰해 수리 또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