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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2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 비공기입 타이어(NPT, Non-pneumatic Tire) 공개

낚시천국 2012. 6. 29. 11:23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28일부터 30일까지 지식경제부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 기존 고무 타이어 대비 환경부하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비공기입 타이어(NPT, Non-pneumatic Tire)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미래형 그린 콘셉트 차량에 적합한 친환경 타이어의 개발이

요구되는 추세에 발맞춰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유니소재 활용 친환경 타이어 제조기술’이라는

정부과제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비공기입 타이어를 개발해 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비공기입 타이어는 일반적인 고무 타이어에 사용되는 공기압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공기압을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준다. 주행 중 공기압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보통 8단계에 걸쳐 만들어지는 타이어 제조 과정을 4단계로 대폭 단순화해 에너지 절감 및 유해물질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부분이 소각연료로 사용되는 고무타이어에 비해 소재가 단일화 돼 수거 및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는 등 신개념 청정생산기술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주 한국타이어 재료담당 상무는 “여러 업체와 협력해 유니소재를 활용한 신개념 타이어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획기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도의 친환경 성능을 요구하는

최근 시장 추세에 맞춰 장기적인 기술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과제는 전기자동차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타이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금호석유화학, 전북대학교,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2010년 6월부터 5개년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