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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낚시천국 2014. 10. 27. 11:27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사람의 인격과 품위을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 입니다.
     
    정감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 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않음 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 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