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잘 풀리는 가족문화/▶자녀의 교육

자녀와 바람직한 대화법

낚시천국 2008. 12. 13. 10:03






1. 자녀가 부모의 말을 경청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부모는 말을 적게 해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긴 명령어에 익숙해지면 부모의 말에 무감각해지기 쉽다.
한마디 규칙(one-word rule)이 중요하다.
"너"(적대적 반응 유발)
"만일"(위협)
"왜"(비난의 시작) 같은 말을 적게 사용한다.
그 대신 "~ 하고 나서", "~ 했을 때" 등의 동기 부여형 언어를 사용한다.


2. 자녀의 감정을 인정해 준다.

수용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자녀의 감정상태를 되짚어 말해주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해 준다.


3.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실제로는 선택의 여지없이 협박이 되어서는 안된다.
"방 청소를 할래, 용돈을 포기할래?"보다는
"방 청소를 지금 하겠니? 한 시간 후에 하겠니?"라고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4. 개방질문(open question)을 사용한다.

"이걸 이렇게 할거니?" 보다는 "이걸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니?"가 더 바람직하다.


5. 곤란한 상황을 미리 알려준다.

치과에 가는 것, 오랜 시간 걸어야 하는 것 등
자녀가 싫어하는 상황이 닥쳤을 때에야 비로소 말해주는 것 보다는
미리 마음의 준비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6. 환상적 방법을 이용한다.

같은 거절의 방법도 "만일 아빠가 신이라면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텐데" 등의 발언이
"아빠가 무슨 능력으로 그걸 들어주겠니?" 보다 훨씬 부드럽다.


7. 유머를 사용한다.

유머는 긴장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친밀감을 증가시켜 준다.


8. 중요한 가치를 아이에게 가르치려 할 때에는 일관되고 엄격하게 제한을 한다.


9. 잘못은 현장에서 직면하게 한다.


10.아이를 공격하는 대신 부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사용한다.

"네가 ~ 해서 엄마가 ~ 한 기분이다" 등의 감정 표현이 필요하다.


11. 화가 났을 때는 그 상황에서 잠시 떠나 냉정을 되찾고
자녀를 다시 대할 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생각해 본다.


12. 어떠한 비평도 자녀에게는 이롭지 않으므로 자기 존중감을 세워주도록 해야 한다.


13. 부모의 "짧은 편지"를 적절히 이용한다.


14. 칭찬과 감사는 최상의 교수법이다.


15. 자녀의 자율성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으로 협상한다.

자녀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간섭하지 않고 그것을 잘 함으로써 다소 부족한 부분을 이해받을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