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판 기네스북에서 비단뱀 `메두사`가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공개된 2013년 판 기네스북을 인용, `메두사`라는
이름의 그물무늬비단뱀이 `세계에서 가장 긴 뱀`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길이 7.6m, 몸무게 136kg인 메두사는 미국 캔자스시티에 있는 `유령의 집` 컨셉트의 관광 명소
`엣지 오브 헬(Edge of Hell)`에 살고 있다. 메두사를 들려면 성인 남자가 최소 15명이 필요할 정도다.
메두사는 1주일에 1번 약 20kg 정도의 동물을 섭취한다. 2주마다 토끼·사슴·돼지 등으로 구성된 식단이 제공된다.
한 번에 45kg짜리 동물을 삼킨 적도 있다고 알려졌다.
메두사의 사육사 래리 엘가는 8년 전부터 메두사를 돌봤다.
당시 메두사는 몸길이 60cm의 작은 뱀이었으나 어느덧 지금의 `덩치`로 자라났다.
그는 메두사를 처음 키웠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신 "메두사의 식성이 엄청나 최근 체중이 많이 불었다"며 다이어트를 시키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메두사가 자신을 죽일 수도 있지만 전혀 두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메두사를 보고 무서워하는 것은 뱀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메두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오하이오주(州) 파월의 콜럼버스 동물원에 있던 7.3m짜리 뱀이 악성 종양으로 사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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