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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삼계면 국내 최초 '송로버섯' 발견지 되나

낚시천국 2018. 10. 16. 10:40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농민 심응만(55)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임실군 삼계면 참나무군락지를 찾았다가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 3개를 찾았다. 

심씨는 한국농수산대학으로 이 버섯을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혀, 결과는 보름 뒤 나온다.


심씨는 "한국농수산대학 전문가들은 외관상 송로버섯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했다"며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트러플(Truffle)'로 불리는 송로버섯은 캐비어와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히며, 

1개당 약 400g·지름 5~6㎝에 달한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만큼 판매가도 매우 높아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는 전혀 나질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가격은 100g당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송로버섯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릴정도로 흔한버섯은 아닙니다만 페로몬 효과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독

특한 향이 나는 버섯입니다.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 (거위간,철갑상어알,송로버섯)에 꼽힐정도로 세계 미식가들에게

관심을 받는 버섯입니다.


서부유럽에서 나는 품종의 버섯이며, 효능은 대체적으로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워낙 귀한편이라서

일류호텔에서 판매하는 음식에 사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희소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버섯입니다.


우선적으로 송로버섯의 효능을 놓고보자면 기존의 버섯들과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송로버섯이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입소문을 탄 이야기 입니다만

실제로 그러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된바 없습니다.


정력은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인체에 유입되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굉장히 많습니다.

송로버섯의 특별한 정력증강 효능은 발견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누에에는 정력증강 효능이 다른 음식보다 높게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송로버섯은 기존의 다른 식용버섯들과 유사하게 신장에 좋으며 장에 좋습니다.


또한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위장건강에도 유효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송로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성분은 노화예방에도 어느정도 기여를 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