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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숙(57·사진) 옥천경찰서장이

낚시천국 2014. 9. 26. 11:28




이광숙(57·사진) 옥천경찰서장이 지난 7월 취임 이후 옥천지역의 범죄가 줄고 상대적으로 주민의 치안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주민밀착형 경찰행정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서장 취임이후 주민밀착형 경찰행정을 위해 지역 주민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주민 만남형 순찰, 주민소리함 설치, 향수마을 치안올레길 야간방범 순찰 등을 시행해 실질적 범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줄었다.

이 서장은 획일적이고 형식적 차량 순찰을 탈피하고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만남형 순찰과 주민소리함 9개를 설치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으로 주민들의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면단위 마을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치안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이원면 강청리 김모(57) 씨는 "주민소리함이 설치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근 불법주차와 과속차량 단속을 요청하자 3일만에

교통경찰관들이 교통단속을 해줬다"며 “주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경찰행정을 보니 교통뿐 아니라

치안행정도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