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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벽

낚시천국 2017. 12. 21. 07:20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한 마리 생명력 있는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주면 1회용 계란 후라이가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아집과 편견과

고정관념의 껍질에 둘러 싸여 있다.

 


스스로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 속에서 답답함을 못이겨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것이

우리네의 자화상이 아니던가

 


자기혁신은

바로 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 데서 출발한다.

조직혁신 역시 이 벽

을 깨야만 가능하다.

 


의식의 벽, 제도의 벽

관행의 벽, 조직의 벽 등등

얼마나 많은 벽이 있는가

 


문제는 나이가 많을 수록

경험이 많을 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그 벽이 두텁다는 것이다.

 


그 두꺼운 껍질은 누구도

다른 사람이 깨주기 어렵다.

스스로 깨고 나와야 한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부화과정이 바로 '自性反省'이다.

 


철저한 自性反省 없이 자기혁신,

조직혁신은 불가능 하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참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 사랑, 감사, 축복, 기다림....

그저 모르고 지나갈뿐

 


느껴보고, 함께하고, 알아가고

그렇게 그렇게 삶이 익어가는게

나이듦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륜이란 말을 하나봅니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건

없다는걸 알게 되면서

 


이제 더 열심히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시간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으로

채색하는 멋진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