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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초-버킷리스트 작성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

낚시천국 2017. 1. 29. 07:14



버킷리스트란?

영어로 Bucket List라고 하는데 "죽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유래를 살펴보자면 중세시대에 사형을 할 때에 양동이(Bucket)위에 올라가면 양동이를 걷어쳐서 교수형을 집행하였는데
최근에는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작성해 보는것을 버킷리스트라고 하네요.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막상 작성해 보라고 하면 주저하시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네요.
참고로 최근에 "버킷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라는 영화도 개봉이 되었는데 한번쯤 시간되시면 보시길 바라네요.
행복이 과연 무엇일까?

자신의 인생을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진한 여운이 담긴 영화가 아닐까 하네요.







월급쟁이들의 생활
반복되는 출퇴근과 각종 업무 및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들
자녀들은 갈수록 커가고 돈 들어갈 곳은 갈수록 많아지는데...







또한 퇴직시기는 갈수록 짧아져서 이젠 은퇴후 30년이 아니라 40년 이상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서 통장에 돈이 가득 쌓이더라도 결국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불과할 뿐
결코 행복의 진정한 잣대가 될 수가 없네요.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하는 중년의 월급쟁이들! 과연 행복할까요?

재테크도 그렇지만 인생은 마라톤이네요.
100미터 전력질주를 하지 마시고 천천히 이번 기회에 앞으로 남은 인생전반을 생각하며 버킷리스트를 꼭 작성해 보시길!







인생을 단기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현재부터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을 보다 진지하게 고민해 보신다면??
분명 그동안 살아오면서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놓칠 수 있는 행복이라는 놈(?)을 만나실 수 있을거라 보네요.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요?
드라마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정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면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해 정리를 해둔 사람과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마찬가지로 '나중에 하겠지'하고

정리를 미뤄두는 사람은 삶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장면이 다릅니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삶을 정리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고로 '버킷리스트'는 '정리리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절실한 마음으로 버킷리스트도 '정리'하세요.
'꿈도 못꾸나'식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왕창 적어보는 것도 물론 재미있는 일이에요.
하지만 지금까지 세운 목표 중 하는 둥 마는 둥 하여 매년 김장하듯 포기하는 데에 낭비되었던 시간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이루어야 할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2. 나의 소중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서 더 가치있는 것을 선택 해야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나에게 1년의 시간이 남았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아마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지 누구를 만날지,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살지 무슨 일을 할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고민들은 올 한 해를 소중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3. 일상에서 성취할 수 있는 소소한 것으로 세우세요.

꼭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꼭 해야 했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소한 일상의 것부터,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적어 나가보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함들을 발견하고, 기분 좋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 카테고리를 정하세요.

세계적인 경영학자 오마에 겐이치가 말하길

리의 삶은 우리가 사는 공간 그리고 사용 하는 시간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인맥 시간 공간으로 나누어 하고 싶은 소망들을 적어 보세요.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서 정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