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freshwater fishing/▶fresh photo

송말낚시터 뱀

낚시천국 2019. 6. 4. 14:33

몇해전 이야기?

영업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수질도 깨끗하다 싶어 그당시 2016년에 송말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손맛을 위주로 다니고 있기 때문에 고기를 갖고 오지도 않지만 이곳도 몇년을 지나면 물이 탁한곳이 되리라 듭니다.

중요한것은 낚시 도중에 뱀을 만났네요. 마을 외곽지역 산속에 있다보니 당연히 있겠지요.

 

물론 독사는 아니지만 물뱀하고 꽃뱀 이었습니다. 다른 낚시터처럼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습니다.

낚시대로 때려 다른곳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사장에게 말을 했으나 들은척도 안합니다.

손님이 기분나뻐도 달구어 한사람이라도 더 받을려고 노력하는 세상인데 낚시터는 아량곳 없습니다.

 

그냥 저수지 개조해서 고기넣고 돈받는게 영업이 아니라는걸 젊은 사람이 낚시 세계에서는 잘 모르는가 봅니다.

무엇보다 일단 치어때문에 주야로 곤욕이며 그렇다할 식당도 없고 다소 불안한 낚시터라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이며

이곳보다 시설좋고 인심좋은 낚시터는 이곳 말고도 주변에 수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후 몇일 지나서 낚시도중에 아는분이 찾아와 조황을 묻길래오늘은 치어가 많아서 그런지 조황이 않좋으니 다른 곳으로 가야 할것 같다고 했더니만젊은 낚시터 주인왈!이 왜 사람을 안좋게 이야기 해서 보내냐고 그후로 저는 이곳에 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일이 있은 후2년후에 다시금 찾았습니다.역시나 물은 탁해보였고 치어성화에 곤욕이라고 낚시하시는 분이 말씀 하십니다.그래도 그렇거니하고 자리를 잡았는데 주인이 오더니 그때 그 사건으로 받지 않는다고 하길래 다른낚시터로 이동을 했습니다.조황이 안좋아서 안좋다고 이야기한게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안받는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아무튼시간이없어 낚시 못가지 낚시터 없어서 낚시 못하는 사람은 없다는것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해서

 

저도 이곳 낚시터 명부에 삭제해 버렸고

제가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단체나 동아리외에 주변 지인들 50여분들은 아예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디 살아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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