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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껍질 버리지마세요

낚시천국 2020. 6. 27. 06:02
마늘껍질 버리지 마세요

마늘 껍질에 상황버섯 보다 더 좋은 항암 효과가 있답니다.
요즈음 수확한 밭마늘 껍질을 까서
그 껍질도 버리지 말고 잘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활용하세요

마늘 껍질이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의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값비싼 '상황버섯' 만큼 암세포 억제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상황버섯 보다 더 뛰어난 항암 효과 이미 알고 있다시피 마늘은 슈퍼푸드로 불리며 암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었죠.

하지만 최근 대구한의대 연구팀은 마늘이 아닌 버려지기 일쑤였던
마늘 껍질의 암세포 억제 효과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70% 에탄올을 이용해,
마늘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의 항암효과를 살펴 봤는데요.
그 결과 마늘 껍질 추출물이 폐암ㆍ위암ㆍ유방암ㆍ간암ㆍ대장암 세포 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유방암ㆍ간암 세포에 대해선 마늘 껍질이 적은 양으로도 상당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유방암 세포의 경우 억제율이 90%에 달해 제일 강력한 항암효과 보였고요.

이어서 간암은 87%로 역시 높습니다.
다음으로 위암세포는 71%의 억제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적은 양의 마늘 껍질로도 상황버섯 만큼 암세포 억제에 효과적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적은 농도의 마늘 껍질 추출물의 암세포 억제 효과가 고농도의 상황버섯 추출물 만큼이나 뛰어난 효과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상황버섯은 유방암ㆍ폐암에 대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암환자들에게 잘 알려진 약용 버섯이죠. 값도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동안 그냥 버렸던 마늘껍질이 비싼 상황버섯 만큼이나 암에 좋다니 참 귀가 솔깃한 소식이죠? 근데요, 사실 마늘 껍질이 암에만 좋은 게아닙니다.

똥배~ 즉 몸 속의 내장지방을 없애는 데도 좋다네요.
지방간 위험 2배, 내장지방 없애는 마늘 껍질의 효능 마늘껍질은 암세포를 죽이는데도 좋지만,

앞선 2004년 한국영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내장지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마늘 껍질의 효능을 정리해 보면요.

마늘 껍질은 마늘 알맹이보다 식이섬유 함량이 4배 가량 높아요. 폴리페놀 함량은 마늘 알맹이의 7배,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도 1.5배나 뛰어났습니다.

내장지방은 지방간 위험을 2배로 높이는데, 마늘 껍질을 말린 가루는 흔히 배불뚝이라 불리는 뱃살 내장지방을 없애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마늘껍질 활용법 3가지

사실 마늘 껍질을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내 버렸던 껍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까요?

첫째, 마늘껍질을 잘 벗겨내 냉동실에 보관하다 양파껍질 등 각종 채소의 껍질과 함께 섞어 육수를 내면 조미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둘째, 마늘 껍질을 살짝 볶아서 물에 달여 마시거나 빻아서 끓는 물을 부어 마늘차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셋째, 이거 중요함
마늘껍질로 담금주 만들어서 복용하면 상황버섯 담금주 이상의 좋은 약술이 됨

6월 요즈음 마늘 수확철에 쓰레기로 버려지는 마늘껍질 그 효능을 알고 잘 활용하여 건강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