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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리는 가족문화/▶부부의 교훈

부부금슬-윈윈 부부싸움

낚시천국 2008. 12. 16. 07:38






윈윈 부부싸움법 전략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싸우지않을 재간이 없다.
다른 환경에서 30년 가까이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생활하다 보면 갈등을 빚는 것은 당연.
그래서 전문가들은 오히려 부부싸움을 잘 하는 사람들이 더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물론 잘 싸우는데는 규칙이 있다.


윈윈(win-win) 부부싸움법을 소개한다.

1. 문제가 된 것만 갖고 싸운다.
  과거사까지 들춰가며 싸우는 것은 큰 싸움을 만든다.

2. 싸움의 룰을 정한다.
  ‘폭력은 절대 안되고 물건을 부수지 않으며 집을 나가지 말 것’ 등.

3. 아이들 앞에서는 싸우지않는다.

4. 제 3자를 끌어들이지않는다.
  장인장모나 시누이를 끌어들이는 것은 집안 싸움으로 번지는 첩경.

5. 복수하지 않는다.
  싸웠다고 다음날 식사준비를 안한다든지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것은 문제를 키운다.

6. 인격적인 모욕은 하지않는다.
  부부싸움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일부러 상처를 입히는 발언을 하는 것은 상대를 불행하게 만든다.
  한 사람이 불행하면 상대방도 불행하다.

7. 타임아웃(Time out)제를 만든다.
  싸움이 극도로 달아올랐을 때 누군가 한쪽이 타임아웃을 부르면 싸움을 멈추고
  잠깐 휴지기를 갖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8. 존대말을 쓴다.
  싸울 때 존대말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극단적인 상황을 막을 수 있다.

9. ‘장난요법’을 적시에 활용한다.
  혀를 내밀거나 엉덩이를 흔들어주는 것 등  어린 아이들이 흔히 쓰는 약올리기 전법은
  부부가 싸울 때 유용한 화해의 기회를 제공한다.

10. ‘척도질문’을 활용한다.
  척도질문이란 서운하거나 화가 난 정도를 서로가 얼만큼 인식하고 있는가를 재보는 방법.
  상대방이 얼마나 미운가에 대해 ‘눈꼽만큼도 밉지않다’를 0으로 놓고
  ‘죽이고 싶을 만큼 밉다’를 10으로 할 때  어느 정도인가를 서로 표시하면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인식하는 수위가  얼마나 다른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