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섬 비양도
1000년 전에 화산폭발로 바다 위에 불쑥 솟아올랐다는 비양도"
2001년 봄에 일주도로가 완공되어 트레킹이나 자전거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제주시 한림항에서 비양도행 정원이 44명의 도선에 오르면 불과 15분 만에 비양도의 압개포구에 닿습니다.
현재 비양도에는, 약 48가구에 155명 정도의 주민이 거주한다.
섬 전체의 면적이 좁아서 농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민들의 대부분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간다.
해녀들은 선착장 부근 바다에서 물질을 하며 전복과 소라, 오분자기, 돌문어를 잡거나 톳, 우뭇가사리 등의 해초를 채취한다.
전화번호:064-796-2730.[비양도사무소]
비양도라는 이름과 관련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어느 날 중국 쪽에서부터 커다란 봉우리 하나가 큰 소리를 내면서 날아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 소리에 놀란 한 여인이 그 장면을 보고는 ‘산이 날아온다’라고 소리쳤는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한림 앞바다에 뚝 떨어져 섬이 되었다고 하는 내용으로 화산 폭발과 관련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비양도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동차이다. 섬의 둘레가 3㎞ 정도밖에 되지 않고 또 마을이
제주를 바라보는 작은 항구 주변으로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단다.
비양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봄날. 촬영되면서부터 항구에 그것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배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가면 비양분교가 있는데 드라마에서 보건소로 나왔던 건물이다.
비양도 분화구" 식물학적 측면은 현재까지 알려진 비양나무의 자생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양도의 분화구가 유일하다.매우 분포지역이 한정되어 있다. 비양나무는 비양도의 중앙에 있는
두 분화구중 북쪽에 있는 분화구의 중앙 북측 10㎡의 면적에 집단적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큰 가지바위는 아기코끼리가 물에 코를 쳐박고 수영하는 형상이다.
그래서 일명 "코끼리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애기업은 돌"(비양도 용암기종)천년기념물 제439호.
갓난아기를 등에 업고 바닷가를 응시하는 여인의 형상이다.
일제때 이 돌의 사실적인 조형미에 반한 일본인들이 외부로 반출하려 했다는 사연도 간직하고 있다.
애기업은 돌에는 그 앞에서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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