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신임 이만희 경기경찰청장 취임 "도민의 눈높이 맞추는 경찰"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은 2일 “정의롭고 따뜻한 경찰, 도민에게 공감받는 치안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냉철한 이성과 온화한 감성을 겸비하고 도민에 눈높이에 맞추는 경찰이 되자”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제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에 취임한 이 청장은 “도민의 범죄나 피해가 발생한 이후의

사후개입만으로는 지역주민의 공감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불안이나 위험을 한 발 앞서 제거하는 문제 해결자로서의

사전적·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수많은 정책을 만들었지만 우리 스스로 만족할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경찰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데서 답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경찰에 1986년 경찰대 2기로 입문해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주뉴욕총영사관 경찰주재관,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을 거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했다.

이 청장은 2009년부터 2년간 경기경찰청 3부장을 역임해 도내 사정이 밝고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제가 군생활 하면서 소대장님으로 모셨던 분으로 항상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