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무늬의 거대 메두사가 등장했다. 외형 뿐만 아니라 놀라운 식성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는 미국 캔자스시티 '유령의 집'(Edge of Hell haunted house)에 서식하고 있는
몸길이 7.6m, 몸무게 136kg의 메두사를 소개했다.
사육사 래리 엘가라가 7년 동안 키운 메두사는 2009년 9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뱀보다 30cm정도 더 크다.
메두사는 일주일에 한 번 18kg짜리의 동물을 먹이로 먹지만, 45kg 이상 나가는 동물도 쉽게 잡아먹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사육사는 "비단뱀에게 위협당하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날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두려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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