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천둥번개 칠 때 대처법

낚시천국 2017. 9. 21. 09:09




< 천둥번개 칠 때 대처법 >

 Q1 : 집 잠긴 후 집안의 물건들은 어떻게 할까요?


 

A: 일단 침수된 주택의 경우, 각종 분변 또는 오물에 오염되었을 것을 고려하여 처리하여야 합니 다.

    심지어 목장이나 축사로부터도 물이 오염되었을 것을 생각하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 오랫동안 침수되었던 경우에는 환기를 위해서 창문과 문을 적어도 30분 정도 열어놓았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 되도록이면 빨리 집안의 물건들을 말려야 합니다. 침수 후 집안이나 주변을 청소하고 건조시키면서 작업을 하는 경우

   반드시 방수장갑과 장화를 사용하고 몸에 상처 부위가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일을 하시면서 15-20분마다 물을 마시는 등 작업을 하는 사람들 자신의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소독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물건들을 버려야하고, 소독 가능한 물건들은 뜨거운 물과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해야합니다 .

- 위생관념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사용하던 장난감도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하고 모두 소독해야 하며

  소독이 끝날 때 까지 오염지역에서 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 침수 후, 모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집 주위에 고인 물이 그 근원지가 될 수 있으므로 물이 고일 수 있는

  폐타이어나 양동이 고인 물을 버리고, 다시 침수되거나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지붕이나

  하수구에 고인 물을 치워야 합니다.

 


 Q2: 침수된 집에서 생길 수 있는 위생적인 문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 1. 마시거나 사용하는 물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안전한 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식수로는 반드시 끓였거나 병에 든 물 즉, 생수를 드셔야 합니다.

   1분 정도 끓는 물에서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됩니다.



- 화학물질에 오염된 물의 경우에는 끓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생수를 드셔야 합니다.


- 식사를 준비하거나 설거지할 때, 손을 씻거나 칫솔질할 때에도 반드시 안전한 물, 소독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개인 또는 공동우물의 경우에는 당분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은데, 이는 각종 미생물에 의해서

   수인성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로 불어난 물에는 각종 가축의 분변도 오염되어 있는 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A : 2. 침수로 인해서 물과 오염된 물이 닿았던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 캔에 담긴 음식의 경우라도 캔이 열렸거나 손상이 되었거나 부풀어 올라있으면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 전혀 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자신하는 음식의 경우에도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색깔, 모양 등의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폐기해야 합니다.


-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단전된 냉장고에 들어 있던 음식물, 고기, 생선, 계란, 채소 등에 대해서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개 냉장고의 경우, 단전된 지 2시간 이내에는 안전하지만 2시간이 넘어서면 자신할 수 없습니다.

   2시간 이내라 하더라도 단전기간 중 최대한 냉장고 문을 열지 않도록 하고, 냉동 칸의 경우에는 24시간 까지는 괜찮다고 하나

   그 이상 시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

 

A : 3. 침수 후, 물이 불어난 곳에 모기가 늘어납니다.
-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을 치우시고, 모기 기피제를 바르는 등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경기도 북부 지방의 경우에는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고 최근 일본 뇌염에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 식사가 끝나고 나면 바로바로 설거지를 하여 쥐와 같은 설치류들이 남아 있는 음식물에 접근하면서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Q3: 장마가 끝난 후 돌 수 있는 질병은 무엇이 있나요?

 

A: 각종 수인성 전염병과 눈병, 일본뇌염 등입니다.

 

- 이질, 장출혈성대장균, 장티푸스 및 최근 급식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조사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 전염병은 개개인에게서 발병할 때도 문제이지만 오염된 물을 통해서 2차적으로 다수의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모기 창궐로 인해서 경기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말라리아나 또는 전국적으로는 일본뇌염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특히 축사 근처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에 더욱 일본 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개인위생이 취약해지면 눈병도 유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Q4; 장마 후 피서지에서 위생상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피서지의 경우에도 역시 음식물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 피서지가 직, 간접적으로 장마에 피해를 입었거나 설령 아니라 하더라도 하절기에 외지에서는 물과 음식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조리되고 안전하게 준비된 물과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 피부에 난 상처부위가 바닷물과 닿을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도 가능하므로 주의하셔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경우, 해가 진후 특히 밤 8시부터 10시까지 가장 활동이 왕성합니다.



 Q5: 장마 후 질병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째, 위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예방법은 철저한 손 씻기입니다.

   - 철저한 손 씻기로 각종 수인성전염병과 유행성눈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조리를 하거나 식사하전에, 그리고 화장실 사용 후에, 청소작업 후, 마지막으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오염된 물에 피부 상처가 바로 노출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붉어지거나 붓거나 하면 바로 의사선생님께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피부 상처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긴 옷을 입으시고 방수장갑이나 장화 목에는 테이프를 둘러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물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 대한 주의가 중요합니다.

   -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습니다.

   - 채소류 등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거나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도마, 칼 등은 식품별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며, 사용 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의 조리를 금하고 특히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병원, 의원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기피제를 바르거나

   -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삼간다든지 주의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집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발열이나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선생께 진료를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