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평생 동안 머리 손질에만 1만4000시간을 쓴다고 보도

 

김연아, 모짜르트, 비틀즈, 그룹 엑소의 카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1만 시간의 법칙'을 지켰다는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은 말콤 글래드 웰이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도입한 개념으로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최소 1만 시간이라는 것이다. 1만 시간을 채우려면 하루 3시간씩 10년을 매일 투자해야 한다.

 

최근 여성이 평생 동안 머리 손질을 위해 쓰는 시간이 이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른다는 해외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8일(현지시간) 한 설문조사 업체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여성들이 평생 동안

 

 

1만4000시간은 빗질, 세척, 건조와 함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거나 파마 등을 하는 시간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1만4000시간을 바꿔 말하면 여성들은 평생 동안 총 1년 6개월의 시간을 머리 손질에 쓰는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 10명 중 9명은 유명 연예인들의 머리 스타일을 보고 영감을 받는다.

 

여성이 머리 손질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함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설문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여성들이 하루에 머리 손질에 얼마나 긴 시간 공을 들이는지 아는 것은 놀라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