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끼리는 어릴 때 잡혀왔다.
작은 말뚝에 묶이는 그 순간 부터 빠져나오려
애를 써 봤지만 힘이 부족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코끼리는 현재에 편안해졌고
이젠 작은 힘으로도 뽑을 수 있는 저 말뚝을
어릴 때의 뽑지 못한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사는 것이다.
고정관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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