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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폭염피해 9대 예방수칙

낚시천국 2010. 7. 19. 10:18

- 소방방재청 선정 `폭염피해 9대 예방수칙`

 

19일 초복을 맞아 전국은 장마가 한풀 꺾이고 불볕더위가 기승을부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 찜통더위의 신호탄을 울렸다. 그야말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
야로 시달리는 시기가 온 것이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폭염 건강피해 9대 예방수칙을 선정해 발표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해야한다.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경우에는,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스포츠 음료 등으로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최소화하여 입도록 한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한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하도록한다.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야외 활동시엔 일광
화상을입지 않도록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한다.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한다.

 

6.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때에는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신체활동을제한하며 적응시간을 갖도록 한다. 작업이나 운동은
서서히 시작하고 몸의 반응을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호
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한다.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핀다. 고위험군인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우울증 등)는 폭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한다.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
승할 수 있으므로 차 안에는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도록 한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한다. 이때 취해야 할 행동으로는 환자
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가능한 모든방법을 동원해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도록 한다. 이후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한다.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