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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군서초등학교 자랑스런 서화인 한미숙(53회 사양리)선배

낚시천국 2009. 11. 22. 11:40








조선일보 2003 10월 5일자 경제면에 기사로 실린 내용 입니다.

한미숙 선배님(53회,사양리)은 기사에도 잘 나와 있지만 현재 벤처기업 (주)헤리트 의 대표이사 이십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http://www.etri.re.kr)에서 근무하시다가 창업하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여성벤처 1호 입니다.
한국 IT 업계의 대표적인 여성벤처 CEO 이며,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인물로 성공한 벤처인으로 자주 언론및 신문에 소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촌 누나 이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한미숙 헤리트 사장 "수요에 맞는 기술 개발
지난 99년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한미숙 (40)씨는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한다.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86년부터 근무해온 직장 분위기가 IMF(국제통화기금)사태 후 급속히 침체되면서 내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사장은 지난 2000년 1월 대전 대덕밸리 안에 네트워크 장비 및 지능형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베리텍을 설립했다. 올 1월 서울 삼성동으로 회사를 옮기면서 법인명도 헤리트(www.herit.net)로 바꿨다. 연구소 동료 등 직원 4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직원 40명으로 매출 70억원을 올리고 있다. '

 

비슷한 시기에 기술 하나만 믿고 창업한 상당수의 벤처기업인들이 실패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성공비결을 물었더니 한 사장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고객의 수요에 맞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려고 한 것이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사업 초기에 유선 부문은 KT에, 

무선 부문은 SK텔레콤에 각각 제안서를 제출해 채택됐고, 덕분에 처음부터 연구개발비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 대기업이 직접 개발하지 않고 다른 기업과 제휴하는 분야에 개발 역량을 집중, 대기업과 제휴마케팅을 펼친 것도 적중했다.

이런 전략이 들어맞아 헤리트는 재작년에 삼성전자의 NGN(차세대)사업 협력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미숙 010-2775-2001

2008년 6월 13일 게재 (54회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