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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향수옥천 군서깻잎축제 이상은추진위원장

낚시천국 2023. 10. 24. 18:45

 깻잎축제 추진위원회워원장 이상은님

옥천군수 황규철님

군서 깻잎을 알리는 ‘제7회 향수옥천 군서 깻잎축제’가 올해도 성황을 이뤘다.

깻잎축제 추진위원회(워원장 이상은)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6일 전야제와 함께 막을 올렸다.

7일부터는 △도시민 깻잎따기 △장아찌 담기△깻잎음식 시식회 △지역민 농 특산물 판매

△개막식 및 시상식 △즉석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황규철 군수, 박한범 의장을 비롯한 옥천군의회, 충북도의회 박용규, 유재목 의원,

옥천농협 임락재 조합장, 김재종 전 군수 등도 현장을 찾아 함께 축하했다. 


2019년부터 군서면 깻잎작목반과 도농교류를 맺어온 대한적십자 대전·세종 봉사회 대덕지구협의회

70여명의 회원들도 깻잎따기, 장아찌 담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도농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깻잎작목반을 위해 애쓴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목반 배병한, 이경규 회원에게는

감사패, 군서면 김승열 산업팀장은 표창이 전달됐다. 

예년과 같이 준비된 깻잎음식 시식회는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준비된 음식이 시식회를 시작하자마자 동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깻잎튀김, 깻잎부침, 깻잎월남쌈, 깻잎볶음국수 등 다채로운 음식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우연히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는 김승훈(49, 대전)씨는 “우연히 행사장을 찾았는데,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군서 깻잎이 지역 유명한 농산물이라고 2박스 구매했다.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새벽부터 나와 시식회를 준비했다는 강지유(38)씨는 “우리지역 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옥천깻잎의 맛을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경(39)씨도 “깻잎 작목반을 하고 있는데

방문객들이 맛을 보셨으면 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깻잎축제 추진위원회 이상은 위원장은 “올해로 7회를 맞은 깻잎축제는 군서깻잎의 우수성 알리고

주민과 도농 간의 화합을 의미하는 자리다.

지역 농업인들의 땀을 머금은 군서 깻잎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행사를 찾아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깻잎축제에는 3천만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깻잎축제 방문객은 약 1천명으로 추산된다.

출처 : 옥천신문(http://www.o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