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1~6학년 다 모였네! 군서초등학교 6개 기수 동문가족 체육대회 - 군서초 서화인

그 옛날 1~6학년 다 모였네! 군서초등학교 6개 기수 동문가족 체육대회

 

온전하게 그 옛날 그 학교를 재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50회부터 55회까지 옛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개 기수가 다 모였다.

제14회 군서초등학교 6개기수 동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군서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군서면 평곡리 출신 이원형(51회, 대전 둔산동)씨는 20년 넘게 지속되는 이 6개 기수 동문 행사가 아직도 가슴에 벅차게 다가온다.

"처음에 우리 기수가 먼저 제안해 2개 기수, 4개 기수, 6개 기수까지 확대돼 온전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틀이 맞춰졌어요.

그렇게 점차 틀이 잡아지면서 6개기수 동문회 역사가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어요."

6개기수 동문회가 활발해지면서 56회 기수부터는 8개기수 동문회를 따로 만들어 하고 있다.

다른 기수 동문회의 활성화까지 영향을 준 셈이다. 올해 행사 주관기수는 54회, 이상훈(대전 송촌동) 회장은

"6개 기수 동문회는 그 옛날 1학년 꼬마부터 6학년 형들까지 모두 다 만날 수 있어 참 좋다"며

같은 공간 동시간대를 보낸 6개 기수 동문회의 추억은 더 남달라 더 많은 추억을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 날 동문회 행사는 4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30분부터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의

체육행사를 치루고, 오후에는 2부 행사로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