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군서초등학교 54회 동창회

많은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정말로...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친구들이 있어 이렇게 마음 든든히매일매일 아침을 맞습니다.
눈을 떠 가슴 따뜻해지는 것 친구가 있어 이렇게 매 순간을 행복한 생각에 잠깁니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평생을 두고두고 함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함께 있지 못해도 이미 서로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기에 그렇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이렇게 신뢰할 수 있다는 것
삶에대한 강한 애착을 갖게 해주는 것
그 모든것이 친구때문임을 아는지요.
말로 다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겠지요.

우리에게 어느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이라도
지금처럼 이렇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처럼 건강하게 소망하던것을 이루며 같은곳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그 마음가짐처럼 그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