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상이 자주가는곳

▣방문객 글쓰기

유수와같이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낚시천국 2014. 8. 30. 08:06

길가의 코스모스는 서늘 바람에 한들한들 고운 얼굴을 내밀고 있고 폭염에도
햇님과 동행하던 해바라기는 고개를 푹숙여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합니다


낙오되지 않기 위해 쉼없이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조금은 고달픈 삶의 길이지만
노력 한만큼 결실이 탐스럽지 못해 한숨과 함께 해야만 하는 우리들의 인생길이지만


그렇더라도 유수와같이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겪고 부딪치고 때로는 담으면서 비록 두손에 쥐어지는 것은
미약 할 지라도 경륜이 더해지고 있으니 잃은것보다는 얻어지는게 더 많은 것이라고
움추러들었던 두어깨 활짝 펴고 환하게 웃을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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