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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 두피 열부터 잡아라!

낚시천국 2010. 6. 30. 10:17






식사를 할 때 뜨거운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 아는 사람을 만나도 눈인사만 하는 탓에 건방지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모자를 늘 착용하기 때문에 정장차림은 좋아하지 않는다.

이들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정수리 탈모’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탈모로 인한 마음고생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분
비돼 혈관을 축소시키고 이렇게 되면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모근의 크기가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얇아지
는 동시에 힘이 없어지게 된다.

과도한 체열이 발생되고 체열조절에 문제가 생겨 두피에 열이 많아지면 가장 흔하게 정수리에 탈모가 나타
나게 된다. 정수리탈모는 전형적인 열성탈모의 유형으로 열성 정수리 탈모는 열과 함께 땀도 많이 나는 것
이 특징이다. 정수리에 항상 열이 머물게 되면 그 부위의 과도한 DHT가 발생하면서 모모 세포의 조로화, 퇴
화로 이어져 열성탈모가 진행된다. 열성 정수리 탈모는 지루성 두피질환이 나타나기 쉬우며 열 건성 두피가
되기도 한다.

열이 과도하게 발생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발생한 열을 순환시키고 배출시키는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탈모가 촉진되며 체질이나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과도한 열
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열 조절이 어려워진다.

신장은 신체의 열 조절 시스템의 핵심으로 체질적으로 신장이 약하거나 과도한 열과 싸우다 신장기능이 약
화되면 신장이 몸에서 나는 열을 모두 조절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탈모 위험이 커지게 된다.


정수리 탈모, 두피 열부터 잡아라!

체질상 지나치게 열 발생이 많은 열성 정수리 탈모의 경우 한방 탕약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게 되면 체열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신장의 기능을 살리는 탕약 등의 치료를 통해 수승화강을 살려 스트레스와 정신적 과
로, 과도한 열의 발산으로 두피에 열을 내려 줌으로써 5알파리덕타아제의 활성화를 낮추면 탈모 치료에 좋
은 두피환경이 된다.

탈모클리닉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은 “호르몬 안정치료와 호흡명상 안정치료 등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
몬의 균형을 통해 DHT과다로 인한 모근 조로화 현상을 막아주고 발모와 육모, 양모를 위한 기본적인 몸의
환경을 조성한 후 모근재생, 모공기능 회복을 통해 모모 세포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중
요한 탈모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오래된 말기 탈모가 아니라면 두피열감은 내리고 두피상태를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탈모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 더불어 이미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신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면
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한약 외용제를 도포하여 발모가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탈모를 부끄럽게 여겨 감추고 숨기려는 행동은 탈모를 부추기는 행동들이다. 빠른 치료와 관리를 통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하게 탈모 치료에 매진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생각보다 좋은 결
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도움말: 탈모클리닉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