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리 안터교 빙어낚시터 옥천 동이 안터마을 겨울문화체험장 개장
수북리 안터교 빙어낚시터 옥천 동이 안터마을 겨울문화체험장 개장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은 오는 1월 9일(토)마을 앞 대청호(수북리)에서
빙어낚시와 썰매등을 즐길 수 있는 겨울문화 체험장을 개장한다.
매년 이맘때 호수 전체가 꽁꽁 얼어붙어 빙어를 낚는 강태공들이 즐겨찾는 이곳은
최근 몰아닥친 한파에 예년보다 일찍 결빙이 되었다.
주민들은 10만㎡가 넘는 넓은 호수에 체험장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온돌 황토방도 꾸며놨다.
또 제주도 조랑말 2마리를 들여다가 승마체험장을 만들고 빙어회나 무침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만들었다.
오한흥(52) 이장은 "빙어낚시와 썰매를 즐기면서 다양한 농촌문화도 경험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
올해는 체험장안에서 쓸 수 있는 3천원짜리환경사랑쿠폰을 판매하면서 쓰레기봉투를 함께 나눠줘
체험객 스스로 환경운동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물낚시를 대전 충,남북 일원으로 수없이 다녀 보았지만 해마다 빙어낚시를 이곳 수북리를 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얼음이 두껍게 결빙이되어 안전하다는 것과 거리도 짧고
대전 충남북 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깨끗한 수질에서 자라는 것이라 가족과 함께 찾는 답니다.
낚시는 어른아이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낚시의 묘미를 즐기는 것보다
직접 그날에 체험을 통해 있었던 하루 일과를 글로 표현하 문장력 향상은 물론이요
가족문화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봅니다.
찾아가기전에 먼저 빙어를 낚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가급적 채비 도구는 현지에서는 비싸므로 인근 낚시점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가도록 해야한다.
거리는 옥천IC 좌회전하여 직진거리 약 7Km(약 6분소요)거리입니다.
준비물 : 난로, 낚시채비, 취사도구(라면이나 커피), 소량의 여분의 옷 등등
썰매는 시간당 5,000원 하는것으로...
아래의 사진은 2008년 개장 하기전 주에 다녀온 것으로 다리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